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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드디어 12월 6일 배부됩니다. 수험생들에게는 긴장감과 기대가 함께 찾아오는 순간일 텐데요. 수능 이후 남은 입시 일정과 전략을 똑똑하게 세우는 것이 합격의 열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적표 분석, 정시모집 전략, 주요 일정에 대해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수능 성적표에서 우선 확인해야 할 사항

수능 성적표는 단순히 등급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 전략의 기준점으로 삼아야 합니다. 수시와 정시 지원자에 따라 중점적으로 봐야 할 포인트가 달라지니 유의하세요.

수시 지원자

•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를 최우선적으로 확인하세요.
• 목표 학과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했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 특히 약학과나 의학계열처럼 높은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학과는 최저 충족 여부가 합격의 관건입니다.

정시 지원자

• 대학별 반영 비율(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점수)을 확인하세요.
• 목표 대학의 환산 점수 계산식을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세요.
• 선택 과목의 가산점 정책(예: 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 부여)을 고려한 전략 수립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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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시모집에서 주목할 변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몇 가지 큰 변화가 있습니다. 이를 미리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무전공 전형 확대

•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전공자율 선택제로 많은 인원을 선발합니다.
• 예를 들어, 숙명여대 303명, 국민대 300명 등 여러 대학에서 무전공 전형을 확대하며 충원 합계로 인해 합격선 변동 가능성이 큽니다.

2) 자연계열 학과 지원 요건 완화

• 대부분의 대학에서 확률과 통계로도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미적분/기하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아 수학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인의 강점에 맞는 수학 선택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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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략적 정시 지원을 위한 체크리스트

정시 지원은 성적표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분석이 핵심입니다. 다음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세요.

1) 가채점 결과와 실제 점수 비교

•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미리 분석해보세요.
• 실제 점수와 비교해 지원 가능 대학 리스트를 조정하세요.

2) 대학별 환산 점수 확인

• 대학별로 환산 점수 계산식이 다릅니다. 표준점수, 백분위, 가산점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 공교육 상담 프로그램(예: 대교협 대입상담, 서울시교육청 ‘쎈’ 진학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정확한 점수 분석이 가능합니다.

3) 대학별 고사 준비

• 수능 이후에도 대학별 논술, 면접 등의 전형이 남아 있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 예: 서울대 정시 면접(일부 학과), 인하대·아주대 논술 전형
•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고 준비를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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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능 이후 주요 일정 소개

성적표 발표 이후부터 정시모집까지의 일정은 촉박합니다. 따라서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시모집 일정

•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12월 16일(월) ~ 12월 18일(수)
•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통보 종료: 12월 26일(목)
•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종료: 12월 27일(금)

정시모집 일정

• 정시 원서 접수: 12월 31일(화) ~ 2025년 1월 3일(금)
• 가군 전형: 1월 7일(화) ~ 1월 14일(화)
• 나군 전형: 1월 15일(수) ~ 1월 22일(수)
• 다군 전형: 1월 23일(목) ~ 2월 4일(화)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및 등록

• 합격자 발표: 2월 4일(화)까지
• 합격자 등록: 2월 5일(수) ~ 2월 7일(금)
•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2월 16일(일) 오후 9시까지
• 충원 합격자 등록 마감: 2월 1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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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입시 준비를 위한 추가 팁

① 정시 박람회와 상담 프로그램 활용

• 코엑스 정시 박람회: 12월 19일부터 진행됩니다.
• 시도교육청 주관 상담 박람회에 참여하여 전문가의 조언을 얻으세요.

② 대입정보 포털 활용

• ‘어디가’ 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상담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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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끝까지 집중하라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성적표를 단순히 확인하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철저히 분석하세요. 남은 기간 동안 대학별 고사와 정시모집에 집중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