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부지원 정책 총정리 | 출산부터 청년·주거·창업까지 한눈에!

해외에서 출산을 한 후 한국에서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처럼 해외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한국에서 부모급여와 첫만남바우처, 산후조리비 지원을 신청하려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세한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을 공유합니다.

해외 출산 후 주민등록 및 출산지원금 신청

저희는 2024년 7월 해외에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출산 직후 해외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발급받고, 한국 대사관에서 출생신고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끝나도 아기의 주민등록번호가 없으면 출산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1. 출생신고 및 여권 발급

• 출생증명서 번역 및 공증 후 한국 대사관에 제출

• 대사관에서 출생신고 완료 후 가족관계등록부 등재

• 아기 여권사진 촬영 후 여권 신청 (약 1~2주 소요)

2. 비자 신청 및 한국 입국

• 출국을 위한 비자 신청 및 입국 비자 발급

• 아기와 함께 출생 후 60일 이내 한국 입국 필수 (부모급여, 첫만남바우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중요)

3. 주민등록 신청

•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아기 주민등록 신청 완료

•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어야 출산 지원금 신청 가능

서울맘케어 홈페이지 

부모급여 신청 및 지급 기준

부모급여 신청 방법

• 주민등록 완료 후 행정복지센터 복지과 방문

• 부모급여 신청서 작성 후 제출

• 출생 60일 이내 신청 시 출산일부터 소급 적용

부모급여 지급 기준

부모급여는 아동수당과 함께 매달 25일 지급됩니다. 지급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0~11개월: 월 100만 원

• 12~23개월: 월 50만 원

💡 주의사항: 해외 체류가 90일을 초과하면 지급 정지되므로, 90일 이내에 한국에 입국하면 계속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 2024년 9월 5일 신청 → 9월 6일 해외 출국 → 12월 4일까지 부모급여 정상 지급

• 12월 말에 한국 입국 후 다시 출국하면 90일 계산이 초기화되어 다음 4개월도 지급 가능

👉 부모급여를 최대한 길게 받으려면 90일마다 한국 입국 후 출국하는 방법 활용 가능

첫만남바우처 및 산후조리비 지원

첫만남바우처

첫만남바우처는 출생아 1인당 200만 원 지급되는 지원금입니다.

• 국민행복카드 (우리카드 추천) 발급 후 자동 지급

• 온라인 쇼핑몰(네이버페이, 쿠팡 등) 사용 가능

• 먼저 첫만남바우처 금액부터 사용됨 (이후 다른 지원금 사용 가능)

산후조리비 지원

서울시는 산모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 단태아: 100만 원 / 쌍태아: 200만 원 / 삼태아 이상: 300만 원

•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가능 (일부 카드사 외 일반 카드도 사용 가능)

• 병원, 약국, 건강보조식품 구매 등에 사용 가능

💡 첫만남바우처와 산후조리비 차이점: 첫만남바우처는 출산 직후 아동 지원금, 산후조리비는 산모 건강 지원금으로 각각 사용처가 다릅니다.

실제 신청 후 받은 혜택

저는 부모급여를 출생 56일째 신청하여 3개월 치를 한 번에 받았습니다. 

✅ 부모급여 300만 원 + 아동수당 30만 원 = 총 330만 원 입금

✅ 첫만남바우처 200만 원 지급 완료

✅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급 완료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을 신청한 후 복지과에서 한 번에 모든 혜택을 신청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결론: 해외 출산 후 출산지원금 받는 법

✅ 출생 후 60일 이내 한국 입국 필수 (모든 혜택 소급 적용) 

✅ 부모급여는 90일 체류 규정을 활용하여 최대한 길게 받기 

✅ 첫만남바우처 및 산후조리비는 국민행복카드로 자동 지급

해외에서 출산하신 분들은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놓치는 혜택 없이 출산 지원금을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