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란?

이 제도는 말 그대로 주택을 담보로 받은 장기 대출의 '이자'를 낸 금액에 대해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중요한 건 ‘이자’만 해당된다는 것! 원금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공제를 받으려면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금융기관 또는 주택도시기금에서 받은 대출만 인정
✔️ 10년 이상 장기 대출일 것
✔️ 주택 구입 후 3개월 이내 대출 실행

지인에게 돈을 빌린 경우나 단기 대출은 해당되지 않아요.

✔️ 구입 당시 주택의 기준시가가 6억 원 이하일 것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5억 → 6억 원으로 상향 조정)
✔️ 기준시가는 실거래가 아닌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판단.

✔️ 근로소득자 (직장인)
✔️ 세대주, 단 세대원이 공제받는 경우 세대주는 미공제여야 함
✔️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 대환 조건 가능
✔️ 연봉 상관 없음! 고소득자도 가능

얼마까지 공제받을 수 있을까?

이 소득공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이자 납입액을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방식입니다. 주의할 점은 ‘돌려받는 금액’이 아닌 소득에서 차감하는 한도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라면 연간 이자 납입액 약 900만 원 정도가 됩니다. 이자는 한도(2,000만 원) 이내이므로 전액 공제 가능!

그렇다면 실제 환급액은?

대출 이자에 허덕이던 분들이라면 꽤 쏠쏠한 절세 효과죠.

💡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이용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

직장인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연말정산 소득공제! 특히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는 조건만 충족하면 연봉이 높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만 잘 챙겨서 알뜰하게 세금 돌려받으세요 😊